민물고기이야기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Lacepede)
검정우럭과
전장
300-500mm
생태형
담수어
서식지
호수, 저수지, 강의 중, 하류
원산지
북미
영어명
Largemouth bass
체형은 방추형으로 체고는 높지 않다. 머리와 입은 크고 주둥이는 길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다. 입은 매우 커서 위턱의 끝이 눈의 뒤쪽에 이른다. 체색은 등 쪽이 암녹색이고 배는 담백색이며 몸의 측면 중앙에는 희미한 흑색의 세로줄 무늬와 불규칙한 반문이 있다. 어린 개체는 흑색 줄무늬가 선명하다.

하천이나 호수의 유속이 느리고 수초가 우거진 곳에 서식한다. 탐식성으로 수서곤충, 새우, 어류, 개구리 등을 섭식하는 육식성이다. 산란기는 수온이 15-20℃에 이르는 5월경이며, 수컷은 수심 60-150cm의 모래나 진흙 바닥에 접시모양의 둥지를 만들어 여러 마리의 암컷과 산란한다. 성숙한 암컷의 포란수는 2,000-110,000개이며, 산란 후 알과 자, 치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치어는 20-30mm가 될 때까지 흩어지지 않고 무리를 형성하는데, 수컷은 이 때 까지 주변에 남아 치어를 보호한다. 성장은 만 1년생이 평균 165mm, 2년생 224mm, 3년생 256mm, 4년생이 301mm이고 7년생은 411mm에 달한다.

원산지는 북미 로키 산맥 동쪽의 캐나다 서남부에서 플로리다, 멕시코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여러 강과 호수, 저수지 등에 정착하여 서식하고 있다.

국내에는 수산청이 1973년 6월 30-40mm의 치어 500마리를 자원조성용으로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였으며, 이 후 국내의 여러 수계에 정착하여 번식하고 있다. 블루길과 같이 왕성한 번식력과 탐식성으로 국내의 수중생태계를 심하게 교란시키고 있으며, 수중생태계에 끼치는 해악으로 인해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