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이야기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 Mori
잉어과 | 모래무지아과
전장
60-120mm
생태형
일차 담수어
서식지
하천의 중상류
북한명
살고기
영어명
-
체형은 옆으로 약간 납작한 긴 원통형이다. 머리는 길고, 주둥이는 뾰족하며, 반원형의 작은 입은 주둥이의 아래쪽에 있다. 등쪽은 암록색이고 배쪽은 백색이며, 등쪽에서 배쪽으로 흑남색, 보라, 주황, 노랑, 은백색의 세로 띠가 차례로 배열되어 있으며, 주둥이 끝에서 눈을 지나 아가미덮게에 이르는 흑색 띠가 있다. 가슴지느러미를 제외한 모든 지느러미에는 살을 가로 지르는 2줄 내외의 흑색 줄무늬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3가시 7연조, 뒷지느러미는 3가시 6연조이며, 옆줄 비늘수는 40-43개이다.

큰 돌과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 중상류의 물살이 빠른 여울부의 바닥 근처에 서식하며, 먹이는 수서곤충을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4-5월경이며, 산란성기는 수온이 15℃에 이르는 5월초경이다. 암, 수 모두 55mm 이상에서 성적으로 성숙하며, 포란수는 평균 1,132개이다. 알은 침성, 강점착성이며, 난각은 회백색으로 불투명하고, 표면을 미세섬모가 조밀하게 덮고 있다.
수정란의 지름은 평균 2.24mm이고, 수정 후 4일만에 전장 약 5mm의 자어로 부화되며, 7일에 6mm, 16일이면 9mm 이상으로 성장한다. 만 1년생은 전장 45-70mm, 2년생은 70-90mm, 3년생은 90mm 이상이다.

동해 유입 하천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전역에 분포한다.
삼척오십천에 서식하는 쉬리는 하천쟁탈에 의한 분포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