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이야기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Mori
잉어과 | 납자루아과
전장
55-100mm
생태형
일차 담수어
서식지
하천의 중류
북한명
줄납저리
영어명
Korean striped bitte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는 납자루아과 어류 중에서는 낮은 편이다. 주둥이는 비교적 뾰족하고, 입가에는 한 쌍의 수염이 있다. 옆줄은 완전하고 복부 쪽으로 약간 휘어져 있다. 등쪽은 청록색을 띠는 암회색이고 배쪽은 백색이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는 살을 가로지르는 3-4줄의 암색과 백색 띠가 있다. 아가미의 상후단 5-6번째 비늘에 눈지름 크기의 녹청색 반점이 있으며, 그 뒤로 미병부까지 연결되는 녹청색의 세로띠가 있고, 녹청색 세로띠의 등쪽으로 3-4줄의 가늘고 희미한 암색 줄이 나타난다. 암컷의 산란관은 회흑색이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모두 3가시 8연조이고, 옆줄 비늘수는 37-41개이다.
하천의 유속이 완만한 곳에 서식하지만, 납자루아과 어류 중에서는 비교적 흐름이 있는 곳에 서식한다.
잡식성이지만 식물성플랑크톤을 주로 먹는다. 산란 시 선호하는 조개는 말조개, 곳체두드럭조개 등이다. 산란기는 4-8월이며 산란 성기는 5-6월이다. 알은 계란형으로 장경 1.8mm, 단경 1.6mm이며, 21℃에서 약 41시간 만에 부화하고, 부화 후 18일에 전장 9-10 mm로 후기자어기에 달하며, 조개의 밖으로 나와 자유유영생활을 시작한다. 부화 후 약 40일에 18-20 mm로 모든 지느러미가 완성되어 치어기에 이르며, 비늘은 22.5 mm경에 완성된다. 암수 모두 약 55 mm 이상이 되면 성적으로 성숙하며 만 1년생이 40-65 mm, 만 2년생이 65-90 mm, 90 mm이상은 3년생으로 추측된다.

영동지방과 섬진강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서남해로 유입되는 대부분의 하천에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