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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원 민통선 생태계를 지켜라
작성자
관리자
글정보 2012-09-27 (목) 00:57 조회 684
[철원 민통선 생태계를 지켜라]

민.관.군이 생태계 회복 운동

토종 민물고기의 보고였던 강원도 철원 민통선 내 저수지가
외래어종에 의해 점령되자 민.관.군이 생태계 회복운동에 나섰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신동원)은 20일 육군 6사단과 철원군
중앙생태계환경보존 연구회 등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6사단 사령부에서 민통선지역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녹색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배스에 의해 토종
민물고기가 사라지고 있는 민통선 내 토교 저수지 등 3개 저수지에
대한 생태계 교란어종 분포조사 를 실시하고,  이를 겨울철새
먹이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976년 완공된 토교 저수지에는 농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차원에 서 정부가 1980년 배스와 블루길 치어를 미국에서
수입, 방류하면서 각시붕어 등 정 겨운 이름의 토종 민물고기는
한 마리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생태계 파괴가 진행되고 있다.

신 청장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생태계 교란에 대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에서 이 번 녹색협약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이를 계기로 생태 우수지역의
보전과 훼손된 환경 복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