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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줄 잇고 있는 인제 민물고기 폐사 “연구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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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글정보 2012-09-27 (목) 00:56 조회 701
인제=뉴시스】

강원 인제군에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하천 민물고기 집단 폐사와 관련해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7일 인제군은 하천 민물고기 집단폐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수질상태, 어류상태 파악 및 인북천의 생물상 조사와 부하량 등을 정밀히 조사하기 위해 1억원을 들여 오는 2008년 2월까지 수질개선 및 생태보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강원대학교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2월 서화면 후덕리(후평교)부터 인제읍 합강교에 이르는 인북천 49.2㎞ 구간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폐사에 이어 올해 들어서 1월21일 원통교 인근하천, 2월11일 어론천 등 수백마리의 민물고기 집단폐사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동계 수질상태와 수질현황, 수질오염원을 면밀히 조사,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은 물고기 폐사원인을 규명해 예방대책을 마련코자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하천변(어론천, 가아천, 내린천, 방태천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함으로써 물고기 폐사 및 수질오염원을 차단해 관광객들이 좀 더 깨끗한 하천에서 낚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인북천에 다양한 생물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자연형 하천복원, 상류지역 하수처리시설설치, 향토어종 치어방류 및 향토어종 복원센터 건립, 흙탕물 저감사업, 수질정화습지조성, 식생대조성, 고향하천 살리기운동,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수질오염사고 대책본부를 발족하고 인제경찰서와 공동으로 수질오염사고 예방활동을 실시간 감시체제로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인북천 수질오염원을 차단하여 수생 생태계 회복 및 수질환경조성으로 토속어종 및 고유생물종이 영원히 살아 숨쉬는 생태계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석동기자 ksd@newsis.co